강진 백련사, 동백꽃 향기 속에 사찰음식 경연 성료

발효음식 특별전시, 라이브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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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진 동백꽃에 담긴 사찰음식의 향연 마무리 (강진군 제공)



[PEDIEN]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에서 '동백꽃에 담긴 사찰음식'을 주제로 열린 제6회 백련사 차와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수행과 치유의 의미를 담은 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 사회단체장과 불자, 관광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련사 만경루에서는 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특별전시와 백련사 차, 다식 전시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찰음식의 깊이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조리 과정을 선보이는 라이브 경연에는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창의적이고 정갈한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지난해 우승자와 심사위원장이 참여한 사찰음식 라이브 공연과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라이브 경연과 공연 음식은 시식 기회도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은 “사찰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수행과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설도스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찰음식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3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가 사찰음식의 깊은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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