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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누적 인력 중개 실적이 57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39%나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에 연결하는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전국 최초의 도농상생형 일자리 정책이다. 도시의 남는 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도시농부들은 딸기, 상추 등 시설하우스 농작업, 복숭아, 사과 등 과수 가지치기,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관리, 농지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농가에서 도시농부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4~5월을 맞아 농작업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충북도는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를 통해 수요 농가와 도시농부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 사전 교육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참여자의 만족도와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사업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촌과 도시를 잇는 사회적 모델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와 도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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