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서부노인소, 2829㎡ 토지 기부…지역사회 발전 '훈훈한 나눔'

고 김우거 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 원로들이 자발적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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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양군 서부노인소, 지역 공동체 발전 위한 토지 2,829㎡ 기부채납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 서부노인소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영양읍 동부리 일대 토지 2829㎡를 영양군에 기부했다. 3월 16일, 영양군은 서부노인회로부터 이 같은 뜻밖의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토지 기증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부노인소 회원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특히 기부된 토지는 과거 김우거 님이 서부노인소에 기증했던 땅으로, 고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원로들의 숭고한 결정이었다.

김유환 서부노인소 회장은 "김우거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생을 살아온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영양군은 기부받은 토지를 군민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결정을 내려주신 서부노인소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소중한 자산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여 기부자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은 이번 서부노인소의 사례를 통해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가 군민의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역 원로들의 따뜻한 마음이 영양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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