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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예산군에서 1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덕상무사 공문제가 덕산시장에서 열린다.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덕산시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예덕상무사가 주관한다.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전통적인 의례를 재현하는 뜻깊은 자리다. 당시 상무사 공문을 제사상에 올리고 임원 선출, 제사, 거리 행렬, 잔치 등을 진행했던 풍습을 되살린다.
올해 175주년을 맞이한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들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덕산시장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접장행차식을 시작으로 전통방식을 계승한 공문제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현육각 연주와 보부상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특히 4월부터 11월까지 내포보부상촌과 예산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보부상 공연과 난전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문제는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덕산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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