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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원 선정 지연과 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천안충무병원, 서산중앙병원, 서산의료원, 당진종합병원, 홍성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이송과 적정 병원 선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협력은 물론, 이송과 수용 지연 방지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부권 전체 이송 환자 1만 8816명 중 36.5%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됐다. 이는 권역 내 수용 여건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협약을 통해 권역 내 응급환자 수용 능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장거리 이송을 줄여 도민의 1차 진료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도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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