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빙기 맞아 대형 건설현장 안전점검…사고 예방 총력

기자촌 주택재개발 현장 등 4곳 집중 점검, 위험 요소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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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김성수 건설안전국장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지난 26일 주요 대형 공사 현장 4곳을 방문해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취약 시설인 대규모 건설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기자촌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설 현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 육상경기장, 야구장,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 등이다.

점검반은 각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흙막이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굴착 사면의 붕괴 및 지반 침하 여부, 추락 방지 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즉시 조치 가능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했다. 정밀 진단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급경사지 및 옹벽 121개소, 산사태 취약 지역 119개소, 국가유산 17개소, 건설 현장 5개소, 지하차도 3개소, 저수지 2개소 등 총 267개소를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선제적인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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