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에너지 위기 대응 위해 공공기관 차량 5부제 강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선제적 조치…'필요한 만큼만 이동하는 문화' 정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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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령군, 에너지 위기 선제 대응…차량 5부제 ‘강화 시행’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하여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차량 운행 제한을 넘어 '필요한 만큼만 이동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 이동이나 동승을 적극 권장한다.

군은 이번 5부제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이동 방식을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승용차 5부제는 원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의' 단계에서는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요일별 차량 끝번호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되는 차량이 각각 다르다. 다만 친환경차, 장애인, 임산부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적용된다.

의령군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선도하고, 민간으로 절약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관기관 협력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대응이 시작된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속 가능한 절약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향후 에너지 위기 심화에 대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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