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매주 수요일 문화시설 무료 개방…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5개 문화시설 무료 개방, 도서관 대출 확대,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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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5개 문화시설 매주 수요일 무료 개방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시에서 운영하는 주요 문화시설 5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문화시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료 개방 대상 시설은 진주문화제작소 공유 오피스 공간을 포함한다. 진주문화제작소는 시민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주체적인 문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를 기념하여,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시립 도서관 7곳에서는 기존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대출 두 배로 데이'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도서관 방문 시,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최대 10권까지 늘릴 수 있다.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운영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역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7회 개최됐던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로 늘어난다. 특히 4월 한 달간은 매주 수요일, 혁신도시 곳곳에서 변검, 마임, 벌룬, 어쿠스틱 밴드, 팝 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저작권박물관과 연계한 행사도 추진된다. 4월 1일에는 박물관이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되며, 진주시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진행한다. 색소폰 공연과 버블쇼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문화제작소는 청년문화학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관에서는 '내 삶을 채우는 문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시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연간 4회 운영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도시 진주 구현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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