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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신항이 서해안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완비했다.
충남도는 보령신항에 조성된 41만 9000㎡ 규모의 준설토 투기장과 관리부두 축조 공사에 대한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첫 삽을 뜬 이후 약 5년에 걸쳐 진행됐다. 총 사업비 1218억원이 투입됐다.
준설토 투기장은 축구장 59개 면적에 달하는 크기다. 보령화력발전소를 드나드는 대형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항로 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매립하는 용도로 쓰인다. 도는 2030년까지 항로 준설토 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로 준설은 보령화력을 운영하는 중부발전에서 맡는다.
관리부두는 보령항을 이용하는 무역선의 안전을 책임지는 예선, 도선선, 항만순찰선 등이 정박하는 전용 부두로 활용된다.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유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준공은 보령신항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준설토 투기가 완료된 이후의 개발 방향을 차질 없이 수립해 보령신항이 체계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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