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년까지 자전거 도로망 대폭 확충…친환경 교통도시 박차

인차교에서 문주교, 오창산단, 팔결교에서 까치내교 잇는 3개 핵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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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심, 생활권, 산업단지, 그리고 주요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

청주시는 올해 3개의 주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자전거 이용 기반을 획기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먼저 상당구 가덕면 인차교에서 문주교까지 3.7km 구간에 걸쳐 폭 3.0~4.0m의 새로운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8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관련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도심과 연계한 자전거 도로 구축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7-2 일원, 오창산업단지 내 기존 자전거 도로 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연장 1000m, 폭 1.5m 구간이며, 총 사업비 8천 300만원이 투입된다.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 자전거 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청원구 옛 팔결교부터 까치내교까지 4.85km 구간에 폭 3.0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도 본격화된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이며, 올해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7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오천 자전거길과 정북토성, 문암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연결되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개 사업은 모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된다. 청주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 신설과 노후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친환경 교통도시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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