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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 서산시가 신청사 주변에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와 '신청사 건립부지 주변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배형문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읍내동 520-7번지부터 535-2번지까지 약 500m 구간의 가공전선과 통신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2025년부터 한국전력공사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 올해 1월 한전 주관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비 분담, 공사 기간 중 민원 대응, 안전 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비는 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절반씩 부담하며, 도로 복구 공사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는 오는 4월 실시설계에 착수, 2027년 3월 착공하여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신청사 주변 도로의 전신주와 복잡한 선로가 사라져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서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주변 지역 지중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 신청사는 서산문화원 일원에 연면적 3만 8414㎡,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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