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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안, 의령, 창녕으로 구성된 경남 남부권 로컬 투어랩이 지역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로컬 투어랩 권역 및 관광 관련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방문 의사를 밝혀, 남부권 로컬 투어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로컬 투어랩 1권역 상품에 대한 만족도와 발전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향후 방문 및 추천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설문 결과, 여행 전반 만족도와 일정 구성, 지역 이해도, 힐링 체감 등 주요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함안의 낙화놀이 체험은 '체험형 관광'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낙화봉 만들기 체험, 망개떡 만들기 체험, 우포늪 생태탐방 등 슬로우 체험형 자연 탐방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안 낙화놀이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및 관광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함안, 의령, 창녕을 연계하는 권역형 체류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생태, 역사, 문화, 체험이 결합된 구조는 1박 2일 이상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함안을 중심으로 의령의 역사, 창녕의 생태를 연계한 권역형 체류 관광 모델이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해설 품질 개선, 편의시설 확충, 지역 음식 특화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아라가야협동조합 이근표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 이후 함안, 의령, 창녕 지역에 대한 인식 변화 조사에서 100%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권 1권역이 체험형 로컬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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