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건강돌봄 마을활동가 현장 실습… 주민 건강 책임진다

생활통증 케어 교육생 24명, 실버주택 주민 48명 대상으로 테이핑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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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군 건강돌봄 마을활동가 현장 실습 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마을 단위 건강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생활통증 케어 테이핑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실습은 지난 2월 24일 개강한 교육과정의 연장선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수한 마을활동가 24명이 실버주택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는 어깨,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생활 통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테이핑 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테이핑을 시연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간단한 운동과 테이핑만으로도 통증이 줄어든 느낌”이라며 “이웃이 직접 도와주니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근골격계 생활 통증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을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은 5월 이후,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사업과 연계해 건강돌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건강공동체가 마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은 마을활동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활동가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교육부터 현장 활동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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