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동강할미꽃축제, 20번째 봄의 향연 시작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3일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새로운 브랜딩 선포와 풍성한 볼거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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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정선의 봄을 알리는 제20회 정선동강할미꽃축제가 3월 27일 막을 올린다. 3월 29일까지 정선읍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다.

'스무 해의 봄, 함께한 생명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강할미꽃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3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동강할미꽃마을 신규 브랜딩 선포식'이다. 군은 그동안 동강할미꽃마을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강할미꽃을 세상에 처음 알린 김정명 작가를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 작가는 1997년 정선동강할미꽃을 처음 발견해 촬영했다. 이후 식물학자 이영노 박사가 '동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07년에는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강할미꽃 관련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가 보강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강할미꽃 화분 만들기, 보물 찾기, 세대공감 놀이터 등 체험 행사와 시니어 패션쇼,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등 공연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박명희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올해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동강할미꽃이 세계적인 명품 꽃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동강의 비경과 할미꽃의 신비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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