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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완숙 토마토가 첫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올해 1월 15일 정식 이후 약 두 달간의 재배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술 기반의 생산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 초 재배 환경은 매우 불리했다. 기상 여건 악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1월 홍천의 평균 기온은 영하권을 유지했다. 특히 정식 직후에는 -10도 이하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시설 재배 작물 생육에 어려움이 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자재 및 난방 유류 가격 상승은 생산비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의 자동 환경 제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자동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도, 습도, 양액 등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그 결과, 품질 좋은 완숙 토마토 200kg을 첫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0.4ha 규모의 재배 시설에서 1년 2기작 작형을 적용, 연간 55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에 매진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덜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재배 경험과 기술 축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스마트팜 3기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여 전문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첫 출하는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한 교육 및 창업 지원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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