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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주최하는 '스마트 경로당 4개 시군 연합 노래자랑'이 오는 3월 27일 춘천 소담스퀘어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의 스마트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류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춘천, 원주, 태백 등 4개 시군 스마트 경로당이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홍천군에서는 예선을 거친 대표 참가자들이 결승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각 경로당 어르신들은 화면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연을 함께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어르신 돌봄, 건강, 교육, 소통을 아우르는 디지털 복지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5년 1월 희망1리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전화 돌봄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실시간 건강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5년 10월에는 관내 81개 스마트 경로당을 연결,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경로당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1월에는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등 양방향 프로그램도 꾸준히 늘려가는 추세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합 노래자랑은 스마트 경로당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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