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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절약 필요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 시행을 발표한 가운데, 속초시는 선제적인 에너지 절감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미 지난 23일 소관 부서와 공단에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대책 이행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주의' 단계에서는 속초시청 직원 주차장에 기존부터 적용해 온 5부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관계기관에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위기경보 단계가 조정될 경우, 단계별로 체계적인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경계' 단계 발령 시에는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충분히 거친 후, 본관 민원인 전용 주차장과 도서체육센터, 박물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이용시설까지 5부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악의 상황인 '심각' 단계에서는 속초시와 관계기관 전반에 대해 2부제를 적용, 에너지 수요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별로 전력수급 위기 조치사항도 선제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 저층 운행 제한, 전기식 난방기 가동 중단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단계별로 적용하여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사태로 에너지 절약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부문에서 먼저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시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절약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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