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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집배원이 2주마다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약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지자체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주시는 사업 총괄 및 대상자 선정을 담당하고, 청주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물품 배송을 맡는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천만원이다. 우체국 공익재단에서는 7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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