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중년의 인생 2막 돕는 '50+생애재설계대학' 운영 확대

12개 대학서 드론·AI·이차전지 등 신산업 교육 강화…재취업 및 사회 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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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50+생애재설계대학' 운영을 확대한다.

2017년 2개 대학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퇴직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50~64세 신중년 세대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재취업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신중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이들의 경력과 역량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 과정은 드론,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것은 물론, 문화예술, 도시농업,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올해는 특히 신산업 분야 교육이 강화됐다. 동의대학교는 '융합ICT 드론종합기술 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한다. 부산경상대학교는 '인공지능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하며, 동서대학교는 이차전지 소재 및 팩 제작 실습을 제공하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 생애재설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부산대학교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지향 라이프스타일-일 학습 여가융합 활동공동체 교육'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신라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등 9개 대학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본인 부담금은 연간 10만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각 대학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하반기 중 '50+생애재설계대학 성과 공유 대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사회 기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50+생애재설계대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신중년 세대의 역량 개발과 행복한 노후 설계를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라며, “신산업 분야 교육 도입으로 중장년층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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