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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도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온기우편함'을 충남도서관으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도청 본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운영되던 것을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옮긴 것이다.
'온기우편함'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익명으로 고민과 사연을 편지에 담아 보내면 '온기우체부'가 손편지로 답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정서적 돌봄을 제공한다.
충남도는 도서관 내에 이용 주민들이 편안하게 고민을 표현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도내 32개 대학교에도 온기우편함 설치를 완료하여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4월부터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도내 온기우편함을 촬영하여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충남온기우편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매달 10명을 추첨하여 온기 도서와 코음이 캐릭터 키링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온기우편함이 도민 누구나 마음을 터놓고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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