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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사천면 순포습지 일대에서 돌발해충 월동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해충의 발생 밀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함이다. 강릉시 기술보급과, 산림과, 강릉국유림관리소가 협력하여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합동 예찰을 진행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부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조치다. 순포습지 인근 농경지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꼼꼼하게 살폈다. 필지별 표본 조사를 통해 알의 생존율과 발육 상태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예찰 데이터는 해충 부화에 최적화된 방제 시기를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강릉시는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동방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예찰 결과를 병해충 예찰 방제단과 돌발해충 발생 농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즉각적인 방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기후 변화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농경지와 산림 경계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기적인 예찰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돌발 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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