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22일 만에 54억 원 소비 효과

식당, 마트 등에서 높은 소비…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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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천군, 1회차 농어촌기본소득.. 22일 동안 54억원 사용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에 지급된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1회차로 지급된 기본소득 68억 원 중 54억 원이 단 22일 만에 소비된 것이다.

읍 지역 주민은 40억 원 중 35억 원을, 8개 면 지역 주민은 28억 원 중 19억 원을 소비했다. 짧은 기간 안에 높은 소비율을 보였다.

업종별 소비 현황을 살펴보면 식당과 커피숍 등 식품 판매점이 약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규모 마트, 문구점, 꽃집, 가전제품 등 소매점이 6억 8000만 원, 주유소가 4억 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읍·면 구분 없이 약국, 병원, 학원, 안경원, 영화관 등 5대 업종에서 사용액이 많았다. 월 기본소득 지원금 15만 원 중 5만 원까지만 사용 가능한 주유소, 편의점, 면 지역 하나로마트 순으로 소비가 이뤄졌다.

옥천군은 이번 소비 통계 자료를 통해 기본소득 지원금의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달 지역별, 업종별 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개선을 통해 기본소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향후 옥천군은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본소득 지급이 옥천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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