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년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시동

골목상권 공동체와 상점가 지원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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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골목상권 회복 위한 맞춤형 지원 본격화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골목상권 공동체와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참여 대상을 모집하며,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오프라인 상권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이다. 대전시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골목상권 공동체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골목형 상점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더 폭넓은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매력적인 골목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초기 공동체 발굴부터 상권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골목상권 공동체 발굴 및 지정,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는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조직이어야 한다. 대표자가 선출되어야 하며, 상권 내 점포의 80% 이상이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공동체 중 3개소를 선정하여 조직 운영체계 구축, 골목 자원 발굴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중 2개 공동체에는 상권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각각 최대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약 5개소를 선정하여 상점가 당 최대 6천6백만원 규모의 활성화 지원을 실시한다. 대표 메뉴 개발, 콘텐츠 개선, 골목 스토리텔링 기반 브랜드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상권 특성을 살린 차별화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다.

골목상권 공동체는 3월 31일까지, 골목형 상점가는 4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평과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소비 확산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골목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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