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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상주 함창향교가 2026년 3월 24일, 공기 2577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설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는 이날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성봉제 장의의 집례로 석전대제가 진행됐다.
초헌관은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이 담당했다. 동분헌관에는 강주희 내서중 교장과 이재병 사벌초 교장이, 서분헌관에는 안홍윤 외서면장과 한성섭 북문동장이 수고했다.
대축은 조식연 장의가 맡았고, 김철용 유림이 집필을 담당했다. 대성전에서 행공을 마친 후에는 명륜당에서 헌관 순배례가 이어졌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의 강평과 김명희 전교의 인사도 있었다.
김명희 전교는 논어 옹야편을 강론했다. 2부 행사로는 제8회 상주시 상주향교 공동 효열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인 신관식 씨는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부인을 32년간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동아에코팩 오무환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7첩 반상기와 생활 반상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3부 순서로는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임하는 조재석 원장에게는 김명희 전교가 지은 족자와 부부 옥식기 세트가 전달됐고, 신임 이창영 교육원장에게는 선임장이 수여됐다. 10년간 강사로 활동한 정계화 강사에게도 족자와 부부 수저세트가 전달됐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향교는 인륜 도덕적 선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라며 “성현의 높은 덕행을 본받아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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