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춘천 서면대교 건설 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의암댐 건설 이후 62년간 단절됐던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잇는 교량이 건설되는 것이다. 춘천시는 서면대교 건설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1196억원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총 길이 1.23km 규모다. 지난 3월 17일 동부건설이 제출한 기본설계서가 조달청 적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춘천시는 4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12월 착공하여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 차량 이동 거리가 9.7km에서 3.6km로 대폭 단축된다. 이동 시간 역시 17분에서 7분으로 줄어들어 춘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서면대교 건설이 도심 교통량 분산과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경춘국도, 안보~용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함께 춘천이 수도권 시대를 여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면 금산3리 이장은 서면대교 건설로 시내 이동이 5분이면 가능해져 생활권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태 지사는 “의암댐 건설 이후 62년 만에 단절됐던 구간이 다시 연결된다”며 서면대교 완공이 춘천 도시계획의 대미를 장식하고 수도권 강원시대를 여는 춘천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부건설에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