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도교육청과 손잡고 미래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4873억 투입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연계, 교육-산업 선순환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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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이 충청북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봉 음성부군수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안병권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책간담회에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미래농업 분야 인재 육성 방안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스마트농업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감곡면의 HA 스마트팜을 방문,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체험하며 지역 산업과 교육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HA 스마트팜은 2만1034㎡ 면적에 유리온실 1만6727㎡ 규모를 갖춘 첨단 시설로, 연간 500톤의 프리미엄 유럽형 채소를 생산하는 스마트농업 선도 기업이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4873억원을 투입, 2033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과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관련 시설과 기자재 활용, 지역 산업 연계 진로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HA 스마트팜에 이어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으로 이동,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예정지를 둘러보며 미래농업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하고, 교육 실습 여건 조성 및 관련 협력 사업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봉 음성부군수는 “이번 간담회와 협약은 스마트농업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인재 양성 방향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 분야는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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