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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이 장수향교 주관으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대성전에서 전통 의례를 거행하며 유교문화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유교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국가무형유산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 선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숭고한 의식이다.
이날 제례는 박팔공이 초헌관, 이종관이 아헌관, 박명규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이어지며 유교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석전대제는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선현들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경술 전교는 “석전대제는 문화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려 전통 예절과 충효 사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석전대제와 같은 전통 제례는 우리 고유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은 이번 석전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예절과 충효 사상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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