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AI 활용한 스마트 시정으로 거듭난다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AI 기반 지능형 시정정보 전달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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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영천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빠르게 시정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한 덕분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천시는 시민 누구나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시정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핵심은 생성형 AI가 행정 문서를 분석, 시민 눈높이에 맞춘 두 가지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모바일 이용에 익숙한 시민을 위한 표준형 영상과, 시력이 낮거나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접근성 강화 영상으로 나뉜다.

표준형 영상은 짧고 빠른 호흡으로 제작돼 영천시 공식 SNS 채널에 배포된다. 접근성 강화 영상은 큰 글씨와 선명한 색상, 여유로운 재생 속도를 적용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지역에 친숙한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정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영천시는 행정 용어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일상 언어로 대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인프라와 통신망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운 하드웨어 도입 대신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주민 참여 조직인 '주민 스스로해결단'을 운영, 제작된 영상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황재철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기술 중심의 행정을 넘어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소통 도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정 정보를 직관적인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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