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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합동 단속에 나섰다. 평상 설치 등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불법 점용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하천 계곡 불법 시설 전면 정비' 방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하천과, 산림휴양과, 구청 건축과, 환경위생과 등 6개 반 12명이 투입되어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점검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해수천, 병천천, 원성천, 마검천, 만일천, 입장천 등이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평상, 그늘막 설치 등 고질적인 불법 점용과 무허가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현장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하천 공간을 무단 점유해 유수 흐름을 방해하거나 재해 위험을 초래하는 시설물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1차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이행 기간을 최소화해 신속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하천 환경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은 만큼 철저한 단속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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