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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향교는 지난 3월 24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성현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유교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의식이다.
이 제례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에게 제향을 올리는 전통적인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거행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그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가 차례로 이어졌다. 초헌례에서는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낭독하며 성현의 덕을 기렸다. 아헌관과 종헌관 또한 차례로 잔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후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향교 관계자는 “이번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 유교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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