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 통합돌봄 대비 '영양더하기' 사업 본격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식단 제공…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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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건강한 식사 지원으로 2026년 통합돌봄 본격화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발맞춰 '영양더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4일,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맞춤형 식단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나아가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 김경옥 서원시니어클럽 관장,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일반 도시락과 밑반찬 외에도 영양죽, 음식 재료, 저염·저당식 등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신체 기능, 잔존 기능 유지, 퇴원 후 특별한 식이 필요 여부, 만성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식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저염·저당식이 추가됐다. 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이 각각 저염식과 저당식 제공을 담당한다.

4월부터 제공되는 '영양더하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20%, 일반 대상자는 100%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창구에서 상담 후 가능하다.

전주시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영양더하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2020년에는 도시락과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제공했고, 2024년부터는 퇴원환자 도시락과 밑반찬을 추가했다.

이혜숙 과장은 "결식과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는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더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상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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