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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드론 스포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남원시는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교육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8개 초등학교에는 총 3500만원의 기자재 구매비가 지원된다. 학교들은 이 예산으로 드론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장비를 갖추게 된다. 2024년부터 2년간 초·중학교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을 통해 교육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남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셈이다.
남원시는 장비 지원뿐 아니라 드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스포츠 동호회 등록제'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돕고, 전국 규모 행사 참가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등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시민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을 운영하여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4월 3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96회 춘향제 기간에는 차 없는 거리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드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 누구나 드론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을 일상적으로 체험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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