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7월 철거…안전 확보 총력

화재 후 흉물로 방치…붕괴 위험 제거, 시민 불안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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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지난해 화재로 멈춰선 천안 풍세면 이랜드 물류센터가 오는 7월 철거에 들어간다. 천안시는 건축물 안전 확보와 신속한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이랜드 관계자 회의를 열어 건축물 안전 조치 및 철거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천안시 안전총괄과, 기업지원과, 건축과 관계자와 이랜드월드, 펨코로지스틱, 아주환경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현장에 가설 휀스를 설치해 외부 출입을 통제한다. 4월부터는 붕괴 우려가 있는 구역에 대한 긴급 안전 조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철거업체가 해체계획서를 제출하면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구조물 해체 작업에 들어간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공사 현장에 저소음 장비와 살수기를 도입하고 비산먼지 및 소음 진동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전 사전 안내와 교통 통제를 실시해 주변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화재 발생 직후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구성, 현장 통제와 피해 복구를 지원해 왔다. 시는 구조물 철거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붕괴 위험 건축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가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조치와 철거 공사가 안전하게 이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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