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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진북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보광종합건설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 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관계자, 재개발 조합 관계자, 그리고 보광종합건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덕진구 진북동에 65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과 지역 경제 파급력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도 오갔다.
시는 보광종합건설과 하도급 공사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 참여, 민원 신속 대응, 인허가 사항 신속 처리, 불공정 하도급 거래 근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북동과 태평동 경계에 들어설 '골드클래스 시그니처'는 4월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풍패지관, 진북초, 중앙중 등과 인접해 구도심 대표 공동주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재개발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합 및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상생하는 건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만호 보광종합건설 대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회장은 “더 깨끗하고 탄탄한 지역건설사회를 전주시와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건축물, 공공사업, 재개발·재건축 현장까지 수주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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