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안동·예천서 화려한 개막…도청 이전 10주년 기념

블랙이글스 에어쇼, '낙동강 서곡' 주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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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선수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여 3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안동과 예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경북의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기존의 종합운동장을 벗어나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여 눈길을 끈다.

개회식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으로 시작을 알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안동 차전놀이와 가수 노라조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낙동강 서곡’을 주제로 한 공연과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 후에는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안동과 예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노후 체육 시설 개보수 등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경상북도는 40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하여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한편, 배구와 축구는 안동과 예천 두 지역의 경기장을 모두 활용하며, 레슬링과 롤러는 안동에서, 궁도와 배드민턴, 씨름은 예천에서 각각 개최된다.

사전 경기로 검도, 유도, 골프, 농구, 사이클 일부 종목이 3월 말부터 진행되어 대회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폐회식은 4월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되며, 차기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에 대회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폐회식 식후 행사로는 가수 박서진, 윤윤서의 축하 공연과 ‘은하수 대동제’가 펼쳐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체전이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하나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60년 역사의 도민체전은 이번 안동·예천 공동 개최를 기점으로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밝히는 소통과 연대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안동과 예천에는 선수단과 관광객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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