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 짜장면으로 시작하는 따뜻한 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과동 경로당 개소 기념 '짜장면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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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목과동과 성자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는 소식이다. 2026년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목과동 경로당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시설이 노후했던 목과동 경로당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들은 마을 운영비를 모아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과동 주민뿐 아니라 이웃 마을인 성자동 주민들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성자동 주민들은 집들이 선물을 들고 목과동 경로당을 찾아,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짜장면을 나누는 따뜻한 풍경 속에서, 마을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수 목과동 이장은 “경로당이 낡아 어르신들이 모이기 어려웠는데, 이제 함께 식사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해 준 협의체와 성자동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화자 공공위원장은 “목과동 주민들이 함께할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하며, 두 마을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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