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산 보리 맥아 산업 활성화 논의…농진청과 현장 점검

맥아 제조 시설 확대, 신품종 재배 등 보리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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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국산 보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맥아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선 것.

군산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과 함께 군산시 보리 생산단지와 가공 현장을 24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산 보리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국내 맥아 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병석 원장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맥주와 식혜 가공 생산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국산 보리를 활용한 엿기름 및 맥아 산업 확대 가능성과 지역 기반 가공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의 맥아 제조시설은 연간 약 15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보리 원료곡도 연간 200톤을 자체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산북동 일대 겉보리 신품종 ‘싹이랑’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싹이랑’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도 강해 엿기름, 새싹보리, 보리차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활용되는 품종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국비사업을 통해 엿기름용 겉보리, 맥아용 맥주보리, 제빵용 흰찰쌀보리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 농협 및 가공업체와 연계한 유통 체계 구축으로 맥류 산업 기반 확대에 힘쓰는 중이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군산시 보리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보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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