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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될 작가정원 공모전의 당선작이 24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오월애 싹 뜰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작가정원과 시민정원을 모집했다.
충북생명의숲이 주관했으며,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작가정원 부문에서 총 6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경쟁률은 약 4.5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작품은 박희수 작가의 ‘오월 Recipe’, 윤옥란 작가의 ‘오월의 레시피: 위로를 굽는 정원’, 김기한 작가의 ‘논스케이프’, 이민우 작가의 ‘Blending Garden’, 석주원 작가의 ‘지맥정원’, 고규영 작가의 ‘미호강 소로리 볍씨의 선물’이다. 다채로운 스토리를 가진 정원들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정원은 4월 한 달 동안 조성된다. 이후 5월 7일 행사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민정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공모가 진행, 총 3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민정원 선정 결과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정원은 작가정원과 함께 박람회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정원 문화를 선보일 기회다.
조성된 정원은 5월 1일 최종 작품 심사를 거친다. 작가정원 부문에는 대상 1팀에게 500만원, 금상 1팀에게 200만원, 은상 2팀에게 각 100만원, 동상 2팀에게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시민정원 부문에도 금상부터 입선까지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모 당선작 외에도 학생참여정원, 시민정원사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윤선미 작가의 초청정원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윤선미 작가는 영국 왕립원예협회가 주최하는 말번 봄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시 관계자는 “정원 하나하나에 담긴 창작자의 이야기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간의 축제를 통해 청주시는 정원 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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