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유교 문화의 맥을 잇다

구미 지역 유림 100여 명 참석, 선성선현 기리는 전통 제례 엄숙히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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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 선산향교와 인동향교에서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지역 유림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성선현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 유교 문화의 계승을 알리는 자리였다.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산향교에서는 정천섭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다. 노채균 담수회장이 아헌관, 김선현 선산읍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인동향교에서는 채종상 원로가 초헌관으로, 정해룡 원로가 아헌관, 신현도 원로가 종헌관으로 각각 선임되어 의식을 진행했다.

선산향교 김진교 전교는 석전대제 봉행에 힘써준 유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전통 유교문화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동향교 장병율 전교 또한 같은 마음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유림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향교의 지속적인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거행된다. 성균관과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을 추모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따라 진행된다. 국조오례의의 규격을 원형으로 한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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