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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월군이 다음 달 10일부터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영월형 반값여행'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영월형 반값여행'은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지역화폐 선결제 방식 대신 개인 신용카드 결제 증빙 방식을 도입하여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부정수급 가능성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주요 관광지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과 전통시장 이용을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상은 전 국민이며, 영월군민과 인접 9개 시군 주민은 제외된다.
영월군은 그동안 쌓아온 관광 인센티브 운영 경험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민식 영월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소비형 체류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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