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 실시…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 주력

외국인 근로자 접근성 높여 결핵 검진율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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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 외국인 무료 결핵검진 실시 외국인거리서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외국인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 22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검진은 평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휴일에 진행, 참여율을 높였다.

김해시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이번 검진을 추진했다. 흉부 선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과 함께 혈액, 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도 병행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와 치료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는 동상동 외국인거리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김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가건강검진으로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가두 캠페인을 진행, 외국인과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시는 결핵 주요 증상과 건강검진 필요성을 안내하고 다국어 홍보물을 배부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외국인을 포함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예방과 검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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