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아동 비만 예방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소원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통합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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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태안군, 아동 비만 예방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소원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15.1%였던 유병률은 2024년 18.3%로 늘었다. 태안군 역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태안군은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환경 변화로 비만 요인이 다양해지고, 자극적인 고당분 고열량 음식 섭취가 늘면서 태안에서도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체활동 강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 5명을 투입하여 5개월간 영양 및 신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 프로그램은 건강 간식 고르기와 미각 체험 등 체험형 학습 위주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위주의 신체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움직임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사업 종료 후, 사전·사후 신체계측 수치를 비교하고 참여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효과성과 만족도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가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 교육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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