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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 은하면에 17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잇따라 은하초등학교에 4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 경사까지 겹치면서, 지역 사회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9일, 은하면 대천마을에서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대천마을에서는 무려 17년 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다. 은하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은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은하초등학교에도 올해 4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은하면은 홍성군 내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지역이다. 3월 19일 기준, 은하면 인구는 1954명이다.
2023년 말 2153명, 2024년 말 2057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이번 신생아 탄생과 신입생 입학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대천마을에서 17년 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와 은하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소식은 지역 전체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면장은 “은하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은하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은하면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현재 대천리 일원에서는 총사업비 99억원 규모의 농촌주거공간 조성 사업인 ‘농촌리브투게더’가 진행되고 있다.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기반 조성 사업’ 또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은하면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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