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남도가 석면 노출 우려가 있는 지역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6년까지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령, 홍성, 청양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여 주민 약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020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6789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 416명의 석면질환 의심자를 찾아내 피해구제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석면질환 의심자에 대한 정밀 검진을 강화한다. 컴퓨터단층촬영 및 폐기능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석면피해구제급여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석면질환은 잠복기가 긴 특징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처 발견되지 못한 석면질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피해구제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건강영향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