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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아쿠아리움이 '생태통로 생명의 길' 특별전을 3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로와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과,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생태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 내 정서곤충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우리 곁의 숨은 친구들'에서는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을 소개한다. '조각난 숲속 마을'에서는 도로 때문에 서식지가 나뉜 동물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준다.
'동물 전용 횡단보도, 생태통로'에서는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행복한 세상'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친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곤충 체험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태계에서 작은 존재인 곤충이 자연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충북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민 수산파크산업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곤충과 동물도 소중한 이웃이라는 점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충북아쿠아리움은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1만4520천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박제 17점을 대여받아 전시의 풍성함을 더했다. 담비, 족제비, 너구리, 두더지 등 다양한 동물 박제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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