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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녕군이 중장년층의 고립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6년까지 추진하는 고독 고립 예방 사업, '온기동행, 문두드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외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사회와 소통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프로그램인 '문화공감'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고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온기동행, 문두드림' 사업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소규모 자조 모임 운영, 지역 탐방 등을 통해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가동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하여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은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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