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격차 해소에 총력…입학부터 기초학습까지 맞춤 지원

입학지원금 86명에게 지급, 기초학습 프로그램 운영…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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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예산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입학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입학지원금’을 86명에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 급별로 차등 지급되는데,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 현재 예산군에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또는 한국인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4세 이하의 자녀다. 군은 입학지원금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초기 단계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학습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글 및 기초 연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6개 기관과 연계하여 취학 전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준다.

예산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입학지원, 기초학습,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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