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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예산군이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검역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발생에 대비,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지원과 연중 예찰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토마토 재배 농가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제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농가 맞춤형 약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마토뿔나방은 번식력과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초기 대응이 미흡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충이다. 특히 연중 8~12세대 발생이 가능해 시설 재배 농가에서는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예산군은 관내 시설 토마토 농가에 종합 방제 물품을 지원한다. 일반 농가에는 등록 약제를,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트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신청 농가에 균등하게 분배된다.
방제 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따라 토마토 등록 약제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발생 초기 경엽 처리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1차 방제 약제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했다.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약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제 지원과 기술 지도가 병행된다.
사전 신청을 놓친 농가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를 방문하면 현장 확인 후 방제 약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등록 약제 사용 기준과 방제 시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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