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K4리그 원정서 기장군민축구단에 2-1 첫 승

김건남 멀티골 앞세워 승리…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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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천시민축구단, 기장에서 ‘첫 승’ 축포..김건남 멀티골 맹활약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민축구단이 2026 K4리그 원정 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짜릿한 승리로 제천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는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펼쳐졌다. 제천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만에 박시언의 패스를 받은 김건남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4분, 이승빈의 패스를 받은 김건남이 수비수를 제치고 추가 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김건남의 발끝에서 승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후반 들어 기장군민축구단의 추격이 매서웠다. 후반전 만회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제천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2대 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제천시민축구단은 1승 1무 1패를 기록, 리그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김건남은 멀티골을 기록한 후 “코치진과 동료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팀 승리는 물론 득점왕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구 감독은 “원정 경기라는 부담 속에서도 선수들이 전술적 지시를 충실히 이행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 실점 과정에서 나타난 수비 조직력을 보완하고 공수 균형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금산인삼FC를 상대로 원정 2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첫 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천시민축구단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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