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000명 어린이에게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

3억 8천만원 투입, 아이들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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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정읍시, 어린이 3000명에 ‘친환경 과일간식’ 공급…3억 8000만원 투입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총 3억 8000만원을 들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돌봄교실 등 125개소 2998명의 아이들에게 친환경 제철 과일 간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76개소 2300여 명의 원아, 그리고 초등돌봄교실 49개소를 이용하는 698명의 학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연간 104회 이상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에는 3월부터 연간 30회 이상 간식을 공급한다.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사과, 배, 감귤, 복숭아, 자두 등 계절별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특히 정읍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에서 생산된 과일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유기농, 무농약 등 친환경 인증과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은 고품질 과일만을 엄선해 공급한다.

시는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냉장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꼼꼼한 품질 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업체만을 선정,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정읍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제철 과일 간식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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